고정비·구독2026-05-115분 읽기
구독 서비스 다이어트로 매달 N만원 아끼기
스마트폰에 깔린 구독은 평균 8~12개. 그중 절반은 ‘쓰는 척’만 한다. 한 번에 정리하는 5단계 다이어트.
구독은 결제 한 번이 ‘영원한 결제’로 바뀌는 특이한 거래다. 인간의 게으름을 활용하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을 인정하고, 그 게으름을 거꾸로 우리 편으로 만들자.
1단계 — 목록 만들기
카드 명세서·앱스토어 결제 내역에서 ‘월/연 정기 결제’를 전부 뽑는다. 가장 많이 쓰는 사람은 14개까지 본 적이 있다. 보통은 8~12개 사이.
2단계 — 14일 룰로 분류
- 지난 14일 동안 1번 이상 쓴 것 → 유지 후보
- 그 외 → 즉시 해지 후보
3단계 — 해지를 ‘일정’으로 잡기
구독 다이어트가 실패하는 1번 이유는 ‘다음에 해지’다. 캘린더에 30분짜리 ‘해지 데이’를 잡아 두고, 그 자리에서 모두 해지한다.
4단계 — 재결제 마찰 늘리기
유지하기로 한 구독도, 카드 자동 결제를 한 단계 번거롭게 만든다(예: 가상카드, 분기 결제). 다시 결제할 때 ‘이걸 굳이 또?’라는 한 번의 마찰이 생긴다.
5단계 — 절약액 즉시 옮기기
절약된 금액은 일반 통장에 그대로 두지 말고, 별도 자동 이체로 ‘없는 돈’으로 만든다. 보이지 않으면 안 쓴다.
구독은 ‘안 쓰는 것’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‘다시 결제하기 어렵게 만들기’를 결정하는 일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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